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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클라크 | 책과함께 | 48,000원 | 2019-01-28
    1914년 1차세계대전을 분석한 많은 책이 나온 중에서 가장 신뢰를 받는 1차 세대대전 분석서이다. 영국의 석학 크리스토퍼 클라크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쓴 이 책은 1차대전이 누군가의 일방적인 책임이 아니라, 당사국 모두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상호 신뢰가 낮으면 전쟁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2017년 12월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낼 때 함께 건네 화제가 되었다. 책은 1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7월 위기'를 소재로 '왜'가 아니라 '어떻게' 전쟁이 발발했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1차 세계대전 이전 유럽에서 전쟁을 적극적으로 계획한 국가 집행부는 없었다. 어느 나라든 내게는 ‘방어적’ 의도가, 상대에게는 ‘공격적’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핵심 의사결정자들은 자국을 최우선하는 자신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전망하지 못했고, 상호 신뢰 수준은 낮고 적대감과 피해망상의 수준은 높은 집행부들이 서로의 의도를 알지 못한 채 속사포처럼 상호작용한 결과, 최악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망상에 사로잡힌 채 앞으로 초래할 거대한 사건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몽유병자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100년 전 유럽과 매우 흡사한 21세기 세계정세를 보면, 이 책은 과거의 역사가 아닌 미래의 국제정세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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