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더 이상의 왕따가 없기를 바라며... 조회수 : 1203 별점
글쓴이 : 늘소녀 날짜 : 2007-03-13 추천 : 0
왕따, 남의 일이 아니야

왕따라는 말은 이제 들어도 그렇게 심각성을 못느낄만큼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깊숙히 파고들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제일 걱정되고 두려운게  있다면 , 왕따와 학교 폭력이지요.
왕따를 당하는 피해학생이나 가해자들의 심각성만 늘 들어왔지 막상 왕따를 당하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리고 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건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된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런 책들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한번쯤 읽히고 토론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는 모두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라는 대목에서뜨금해지네요.
넌 다른 친구를 왕따 시키면 안돼.
그리고 혹 너가 왕따를 당하면 엄마에게 꼭 말해라는 정도만 아이에게 일러주었지 더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것 같아 반성이 됩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라고 설마 내 아이는 아닐거야라는 바램으로 모른척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왕따를 당하는 레이와 주인공의 모습이 현실감있게 다가옵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그속에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 어른인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앞으로 더 이상의 왕따가 없기를 바라며
더불어 학교 폭력이 사라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