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정치학 - 고성국 박사가 들려주는 정치와 민주주의
고성국 지음 | 배인완 그림
2007-12-19
10,000원 | 212쪽 | 221*153mm
“10대가 꼭 알고 실천해야 할 정치와 민주주의 이야기 ”

민주주의와 자유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그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였을 것입니다. 똑같은 논리로, 만약 여러분이 지금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면 20년 후 여러분의 자식들이 여전히 민주주의와 자유를 누리며 살 것이라는 어떠한 보장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10대와 함께 이야기하는 본격 정치학 책”

10대를 위해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이 책은 사회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단지 쉽게 서술한 책은 아닙니다.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더라도 꼭 알아야하는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이 어려워하는 정치학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쓴 본격 정치학 책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상황과 관련한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10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정치와 관련된 36가지 질문에 답하는 책”

민주주의가 좋은데 왜 독재를 하나요?, 시위는 무조건 막나요?, 국민을 위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요?, 국가에는 무조건 충성해야 하나요?, 낙하산 인사가 뭐예요? 등 정치와 관련된 중요한 질문에 대해 10대가 알기 쉽게 서술한 책입니다.
서문
교실에서 시작하는 작은 민주주의

1.정치가 뭐예요?
태양 가까이 날아간 이카로스/ 불완전한 인간이어서 만든 정치, 경제, 사회 관계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규칙과 원칙/ 두 사람만 모여도 발생하는 권력관계
국가와 사회는 어떻게 다른가요?
정치학은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요?

2.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 뭐가 다른가요?
나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나 한 사람인데 어때
민주주의가 좋은데 왜 독재를 하나요?
우리 나라는 왜 항상 중국을 섬겨 왔나요?
우리 나라는 왜 가난했나요?
우리 나라가 전쟁에서 이긴 적이 있나요?
3. 좋은 정치,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
권력은 독점되어서는 안된다
옛날엔 왜 왕위를 이어받았나요?
연산군 같은 폭군이 많았나요?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 왕이 없어졌나요?
아직도 왕이 있는 나라가 있나요?

4. 민주주의가 뭐예요?
민주주의는 어려워/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한다 / 법에서의 다수결, 배심원제
전문성이 특권화되어서는 안된다
민주주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국회의원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국회의원 중에는 왜 변호사가 많은가요?
공부를 못해도 국회의원을 할 수 있나요?

5. 민주 정치,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열 마디를 들어야 해 / 국민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해 / 관용이 필요해
다수결과 다수의 횡포
국회의원을 뽑아야만 민주주의가 이뤄지나요?
정치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나요?
민주 시민의 올바른 태도는 무엇인가요?
6. 기본권이 뭐예요?
??기본권이 밥 먹여 주냐”/ 자유권 / 평등권 / 사회권 / 청구권/ 권리가 있는 곳엔 책임이 따른다
시위는 무조건 막나요?
세금은 어디에 쓰나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뭔가요?

7. 민주주의에 대해 좀더 쉽게 알려 주세요
민주주의라는 보물 / 민주주의는 공짜가 없습니다/ 자의적 통치와 법치주의
국민을 위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요?
자유주의는 어떤 사상인가요?
왜 여자 정치인이 적을까요?

8. 권력을 정당화하는 이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느 날 신께서 내게 왕이 되라고 했다/ 권력은 국민 개개인이 약속에 의해 위임했다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대통령은 무슨 일을 하나요?
힘든 일인데 왜 서로 대통령을 하려고 하나요?
대통령은 왜 양복만 입나요?
정치에서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나요?

9. 우리 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4.19 혁명 / 5.16 쿠데타와 유신 정권/ 전두환의 쿠데타와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실질적 민주주의
우리 나라는 언제부터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나요?
국가에는 무조건 충성해야 하나요?

10. 정당과 시민 단체, 지방 자치에 대해 알려주세요
정치의 기본단위, 정당 / 중앙보다 지방이 우선한다/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시민 단체
조선 시대 당파와 지금의 정당은 어떻게 다른가요?
어떻게 하는 것이 정치 개혁인가요?
청와대 사람들은 무엇을 하나요?
??낙하산 인사??가 뭐예요?
세계화가 되면 지방도 세계화되나요?

11. 지구촌 민주주의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아마존 밀림과 지구의 허파 / 지구촌 민주주의의 시작/ 정보화 사회
양극화 해소, 평화 정착, 생태 환경 보존/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깨끗한 옷??을 입자
왜 국제 사회를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하나요?

서문
교실에서 시작하는 작은 민주주의

1.정치가 뭐예요?
태양 가까이 날아간 이카로스/ 불완전한 인간이어서 만든 정치, 경제, 사회 관계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규칙과 원칙/ 두 사람만 모여도 발생하는 권력관계
국가와 사회는 어떻게 다른가요?
정치학은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요?

2.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 뭐가 다른가요?
나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나 한 사람인데 어때
민주주의가 좋은데 왜 독재를 하나요?
우리 나라는 왜 항상 중국을 섬겨 왔나요?
우리 나라는 왜 가난했나요?
우리 나라가 전쟁에서 이긴 적이 있나요?
3. 좋은 정치,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
권력은 독점되어서는 안된다
옛날엔 왜 왕위를 이어받았나요?
연산군 같은 폭군이 많았나요?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 왕이 없어졌나요?
아직도 왕이 있는 나라가 있나요?

4. 민주주의가 뭐예요?
민주주의는 어려워/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한다 / 법에서의 다수결, 배심원제
전문성이 특권화되어서는 안된다
민주주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국회의원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국회의원 중에는 왜 변호사가 많은가요?
공부를 못해도 국회의원을 할 수 있나요?

5. 민주 정치,<
  • 정치를 좀더 쉽게 다가가본다.
    형아 | 2008년 05월 30일
    정치라는 말과 멀리 생활해온 나 특히 요즘처럼 난잡한 정치상황을 볼때마다 더 멀리 하게 된다. 여기저기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겐 부쩍 정치에 대하여 물어보는 질문을 받곤 한다. 아직은 초등생이라 어른들의 일방적인 표현에 따라 친구들 상이에서 후보들을 판단내리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말조심을 해보지만 아이들에게 모른척하기보다는 어떤것이 진정한 정치의 길인지 제대로 알려주는것이 더 나은 방법이기에 엄마가 일단 정확하게 정립이 되지 않고는 당당하지 못하기에 이번에 정치에 관한 책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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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라는 말과 멀리 생활해온 나


    특히 요즘처럼 난잡한 정치상황을 볼때마다 더 멀리 하게 된다.


    여기저기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겐 부쩍 정치에 대하여 물어보는 질문을 받곤 한다. 아직은 초등생이라 어른들의 일방적인 표현에 따라 친구들 상이에서 후보들을 판단내리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말조심을 해보지만 아이들에게 모른척하기보다는 어떤것이 진정한 정치의 길인지 제대로 알려주는것이 더 나은 방법이기에 엄마가 일단 정확하게 정립이 되지 않고는 당당하지 못하기에 이번에 정치에 관한 책을 만나본다.


     


    우린 학창시절 사회라는 과목으로 정치, 경제.지리.부분을 분리해서 만났었다.


    하지만 성인되어 만나는 사회는 당장 우리에게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면 무시해버리는 방관에 속해 있음을 알수 있을정도 무관심으로 일관해본다.


    하지만 이젠 아이들을 위해서 좀더 접근을 해보는 정치학을 아이들 눈높이서 만나보는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은 만나는 순간 부교재로 사용한다면 정말 좋을것 같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혼자만이 생존하기 어렵기에 여럿이서 더불어 살아가다보면 불완전함 때문에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의하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규칙과 원칙을 정하게 되고 그런 사회에 질서가 만들어지면서 이런 전체적인 과정을 통괄하기 위해 발생한것이 정치이다. 사회구성원들의 최대의 만족을 위해서.....


    정치라면 무조건 어려워 하는 우리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가정에서,학교에서 구성원들간의 관계를 짚어보면서 정치를 이해해 간다.그리고 정치의 발생과 과거 민주정치가 자리잡게 되었던3대 시민 혁명까지 정치의 전반적인 부분을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는 정치학이어서 참 좋았다.


    내용설명과 아이들의 궁금해 할수 있는 부분을 질문형식으로 다시 다뤄주고 있어 좀더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아직은 초등저학년인 아이들에게는 너무 빠른것 같아 엄마의 부연설명이 필요하지만 좀더 사회라는 과목들을 이해하고 접할수 있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는 딱 좋을것 같은 도서이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사회용어를 접하다보면 좀 어려운 용어들이 다시 등장한다는것이다. 그러다보니 하나의 실마리를 해결해놓고 또 어려운 낱말에 진도가 안나갈수 있다는것이다. 뒷부분에 다워지는 용어들에 대한 부연설명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10대들을 위한 정치학이라지만 어른인 엄마가 다시 한번 배우고 넘어가는 정치학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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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만나는 '제대로'된 정치 교과서
    들풀처럼 | 2008년 05월 30일
    1. 고성국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 고려대학교 정치학 박사, ~ CBS라디오 '시사자키',EBS라디오 '오늘과 내일','KBS TV '추적 60분'을 진행함,현재 불교방송에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의 기획 위원,정치 평론가로 활동중임(겉표지 안쪽 소개글에서) 2. 믿을만한 경력의 지은이가 제대로 목적의식을 갖고 글을 쓰고 책의 내용부터 편집까지 정말 잘 만든 교과서 같은 책, 아니 '교과서'로 사용해야할 책, 바로 이 책이다. '정치'란 무엇인지,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는 뭐가 다른지,'민주주의'가 무엇인지,'기본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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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성국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 고려대학교 정치학 박사, ~ CBS라디오 '시사자키',EBS라디오 '오늘과 내일','KBS TV '추적 60분'을 진행함,현재 불교방송에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프레시안>의 기획 위원,정치 평론가로 활동중임(겉표지 안쪽 소개글에서)

    2.
    믿을만한 경력의 지은이가 제대로 목적의식을 갖고 글을 쓰고 책의 내용부터 편집까지 정말 잘 만든 교과서 같은 책, 아니 '교과서'로 사용해야할 책, 바로 이 책이다. '정치'란 무엇인지,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는 뭐가 다른지,'민주주의'가 무엇인지,'기본권'이 뭔지,'정당'은,'시민단체'는 그리고 '지구촌 민주주의'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 딱딱할거란 생각은 버려도 된다. 사이사이 깜찍한 삽화가 어우러져 있고, 추가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들까지 다 준비되어 있다. 그냥 와서 즐기듯이 읽어나가다보면 '정치'와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본지식들은 다 알 수 있게된다. 아마 그런 자신감이 있기에 이 책을 <10대를 위한 책도둑>이라는 시리즈로 펴낸 것이리라. 이 책은 시리즈의 첫째권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까지 볼 수 있도록 펴내'었다고 하니 당연히 10대들에게 아주 좋은 책, 맘에 드는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하여 평소 '정치'란 어려워서, 내 일이 아니니까, 관심을 둘 필요가 있나 생각하는 어른들에게도, 이 책 한권으로 모든 걸 깨우치기에는 무리이겠지만 많은 부분에 대하여 '개념'을 잡고 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다.

    3.
    그럼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 이 물음에 지은이는 '이카로스의 날개'이야기를 들며 "불완전한 인간"의 이야기를 한다.인간이,사람이 완전한 존재라면 더 필요한 것이 뭐가 있으리오. 결국 '정치'란 것도 경제,사회,문화도 '이 모든 것은 인간들이 자신의 불완전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만든 것들'(17)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필요성,당위성이 이어지고 '독재','권력'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여기서 자세히 그 말들을 옮길 필요는 없으리라. 아는 분은 다 아시는 이야기고 모르는 분들은 차근차근 배워야하는 얘기이므로 이 책을 직접 만나서 들어보시기 바란다.

    4.
    이 책의 9장에서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하여 소개 및 정리를 하여 들려주고 있는데 (151~167) 이 부분은 지금의 자유로움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시작되어 이만큼 도달하게 되었는지 설명되어 있다. 현재의 10대들이 모르는 이야기들을 핵심을 잘 짚어내어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형식적,절차적 민주주의'는 정착되었고 '실질적 민주주의'로 접어드는 단계라고 말하는데 그 설명은 아래와 같다.

    사회적 소수자가 존중받고, 경제 정의가 이루어지고 문화적으로 성숙해서 모든 국민이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단계가 되어야 실질적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164)

    5.
    1987년 6월, 격동의 현장, 역사의 중심에 서 있어본 사람들은 안다.그 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학생이든 시민이든 혹은 전경이든, 우리가 이루고 가꿔가야할 '민주주의'가 우리 손으로 만들어내야할 '정치'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과 땀과 피를 흘려야 하던지를.. 하여 이제 자리잡아 가는 '형식적,절차적 민주주의'를 잘 다독거리고 '실질적,내용적 민주주의'를 완성하여 TV에서만 바라보던 '선진 복지 국가'로 우리도 반드시 나아가야 하리하는 것을...

    2008.3.21. 돌아보는 밤, 문득 20년 前의 그날을 떠올리며……

    들풀처럼


    *예스24 :들풀처럼http://blog.yes24.com/document/886174
    *교보문고 : mrblue http://booklog.kyobobook.co.kr/mrblue/R1/283988
    *알라딘 : 들풀처럼http://blog.aladdin.co.kr/789201155/1999157
    *인터파크 : blue0718 http://book.interpark.com/blog/blue0718/158708
    *다음 책,블로그,네이버블로그 (들풀처럼) / 네이버책 (iammrblue)로 서평 올렸습니다.
    잘 만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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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정치를 가깝도록
    릴리 | 2008년 05월 30일
     " 정치" 란 단어를 떠오릴 때 TV는 물론이며 신문 그외 모든 매체에서  나와 동떨어진 게 아닌가라든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는  조심스러운 건 내가 너무 소심해서 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의외로 내가 부모님곁에 있을 때보다 독립을 하던 그 순간부터 정치는 나와 무관할 수 없다.   아주 사소한 일부터  매달 부과되는 아파트 관리비내역을 들여다 보면 볼 수록 왠지 나만 속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러 드는 건 정치라는 의미가 언제 왜 생겨났는지, 왜 일어날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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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란 단어를 떠오릴 때 TV는 물론이며 신문 그외 모든 매체에서  나와 동떨어진 게 아닌가라든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는  조심스러운 건 내가 너무 소심해서 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의외로 내가 부모님곁에 있을 때보다 독립을 하던 그 순간부터 정치는 나와 무관할 수 없다.

       아주 사소한 일부터  매달 부과되는 아파트 관리비내역을 들여다 보면 볼 수록 왠지 나만 속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러 드는 건 정치라는 의미가 언제 왜 생겨났는지, 왜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를 누가 알려주기 전에 이미 나 스스로 알고 싶지 않았던 탓도 있다.

       저자는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이란 다소 어렵다란 느낌이 들지 않도록 제목을 정한데서 부터 얼마나 쉽게 접근하고 있는지 내심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제껏 보아왔던 그런 원론적인 면부터 시작하는 교과서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겠지 하는 나의 고정관념은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란 문구에서, 교실에서 시작되는 민주주의라는 데서 뭔가 다르구나 새로운 접근인 걸하는 신선한 느낌이 들게 했다.

        인간의 불완전함을 극복하고 인간 스스로 만든 규칙이 법이 되어 두 사람이상이 모여 생기게 되는 권력관계, 우리나라가 시대적 아픔을 겪으면서 꾸준히 시행착오는 동반했지만 정치적 발전도 같이 하고있음을 꼼꼼하게 그리고 자상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학창시절 교실에서  이미 정치는 시작되었다. 그런데,  언제든 그 권력을 남용하고 혼자 독차지 하려했던 일들은 자치 잘못하면 되풀이 될수 있음을 경고하는 점,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본적인 자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과 바꿔 이루어낸 값진 산물이라는 것, 선거를 통해 그저 자신의 당과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 어른들의 생각이 어느새 새 시대를 열어갈  우리 자손들이 그대로 답습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기 전에 좀 더 어른이 먼저  의식을 바꿔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책을 다 읽고 나니 한국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 정치역사를 영사기를 통해 나오는 옛날 영화를 본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예스24 :http://blog.yes24.com/document/886950
      알라딘 :http://blog.aladdin.co.kr/770560143/200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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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고 재미있고 생각하게하는 정치학
    수양버들 | 2009년 03월 07일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나와 내가 소속된 사회에 정치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일 것이다. 이 물음에 답을 얻기 위해서 저자는 또 다시 ‘그럼 정치가 뭐냐?’ 는 질문을 던진다. 그 해답을 얻기 위해선 인간을 불안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전재로 한다. “인간은 완전해지고자 하는 열망과 노력 때문에 모든 면에서 여타의 생명체와는 다르게 생활해왔습니다. 인간만이 경제를 영위하고 의식적으로 사회관계를 형성합니다. 인간만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고 종교생활을 합니다.” “‘완전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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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나와 내가 소속된 사회에 정치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일 것이다. 이 물음에 답을 얻기 위해서 저자는 또 다시 ‘그럼 정치가 뭐냐?’ 는 질문을 던진다. 그 해답을 얻기 위해선 인간을 불안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전재로 한다.

    “인간은 완전해지고자 하는 열망과 노력 때문에 모든 면에서 여타의 생명체와는 다르게 생활해왔습니다. 인간만이 경제를 영위하고 의식적으로 사회관계를 형성합니다. 인간만이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고 종교생활을 합니다.”

    “‘완전한 인간’들이 사는 곳에는 정치도 경제도 사회, 문화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모든 것은 인간들이 자신의 불완전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만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

    “불완전한 인간들이 사회를 이루고 살면 필연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로 생각과 이해관계가 달라 갈등의 생길 수밖에 없고 이 갈등을 방치하면 마침내는 ‘힘의 논리’가 생겨 힘 있는 사람이 마음대로 하는 상태가 됩니다. 누구도 안전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불안전함으로부터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규칙과 원칙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질서’가 만들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전체 과정을 ‘정치’라 부릅니다.”


    따라서 사회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관심여하에 관계 없이 정치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국가가 사회로부터 분리되어 국가라는 체제를 이루기 시작한 것은 근대에 들어서이다. 국가체제가 형성되지 않았던 근대 이전엔 군대나 세무서, 재판소 같은 국가 기구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지방영주나 지방 관리들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 근대이후로 군대나 세무서, 재판소 같은 공적 영역은 국가가 담당하고, 집, 학교, 직장, 종교 단체 따위는 사적 영역은 사회가 담당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정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의 해답을 인간이 지닌 특성과 생존을 위한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정리하면서 하고 있다. 또한 국가라는 개념을 사회와 공적영역이 분리되는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고 본다면 근대 이전의 고려나, 신라, 로마, 중세 기독교시대의 나라들을 국가라고 볼 수 없는데 나라와 국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oo나라’라고 하면 국가처럼 독립된 공적영역은 없어도 조세제도와 병역제도가 갖추기 마련인데 사회단체로 분류하여 설명하기도 어렵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중요한 것은 이런 후퇴와 새로운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이를 극복하고 역사를 진보의 방향으로 밀고 왔다는 사실입니다.”

    라는 말을 부연 설명하기 위해 경주의 석빙고와 오늘날의 냉장고를 예로 들고 있다. 신라시대 석빙고는 임금들만 먹었는데 오늘날엔 냉장고가 보급되어 모든 사람들이 왕처럼 얼음을 먹는다. 이것은 과학기술의 진보 덕분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정치적인 면에서도 진보되어 왔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과학적진보가 그렇듯이 물질적 혹은 편리성에 대한 발전을 진정한 진보라고 볼 수 있는가는 의문이 생긴다. 이 책 말미에서 저자가 언급했듯이 빈부의 격차가 5:1 정도까지는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그 이상이 되면 구조적인 모순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사회는 어떠한가? 빈부의 격차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말이다. 또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인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여지는 체제로부터 소외되지 않고자 몸부림치다가 결국 자신의 삶은 잃어버리는 것이 현대사회의 세태 아닌가, 보이지 않는 권력과 경쟁으로부터 예전보다 더 자유로울 수 없고 불평등의 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대의 사회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가 문제를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만큼이나 지배하려는 의지를 구조적으로 발전시켜왔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오늘날의 사회구조를 진보라고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사회와 구조와 정치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제목 처럼 10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치학 책이었다. 특히 내게 좋았던 부분은 ‘8장 권력을 정당화하는 이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었는 데, ‘왕권신수설’에 뒤집는 홉스의 이론과 로크의 ‘저항권 이론’ 은 루소의 ‘사회계약설’ 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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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정치를 위해서
    담쟁이 | 2008년 05월 30일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 5학년 승이가 어린이 신문을 보면서 한마디 던진다.“와! 얘들은 정말 천재예요. 다들 말 끝내주게 잘하네요.”뭘보고 그러나 싶어 신문을 들여다보니 아이들이 새 대통령께 바라는 것이 실린 기사다. 부러워하며 신문을 보는 녀석에게 호기심이 생겨서 한마디 더 건넨다.“ 승이는 새 대통령께 특별히 바라는 점이 있니?”“네! 있어요. 놀이동산에 있는 놀이기구들요, 키 작은 아이들도 탈수 있게 해 줬음 좋겠어요. 자유이용권이 있어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아서 속상해요.”녀석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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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 5학년 승이가 어린이 신문을 보면서 한마디 던진다.
    “와! 얘들은 정말 천재예요. 다들 말 끝내주게 잘하네요.”
    뭘보고 그러나 싶어 신문을 들여다보니 아이들이 새 대통령께 바라는 것이 실린 기사다. 부러워하며 신문을 보는 녀석에게 호기심이 생겨서 한마디 더 건넨다.
    “ 승이는 새 대통령께 특별히 바라는 점이 있니?”
    “네! 있어요. 놀이동산에 있는 놀이기구들요, 키 작은 아이들도 탈수 있게 해 줬음 좋겠어요. 자유이용권이 있어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아서 속상해요.”
    녀석 다운 이야기다. 또래들에 비해 키가 작아서 항상 어리게 보는 사람들 시선보다 그림의 떡인 놀이기구에 더 많은 한을 가지고 있었던가 보다. 신문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뭔가 사회적이고 국제적인 거창한 것을 말하지 않을까 내심 잔뜩 기대했다가 속으로 껄껄껄 웃었다.
    어린이와 어른, 남자와 여자, 젊은이와 노인 각자가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모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 바른 정치 좋은 정치를 펼쳐서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 희망찬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뉴스를 보며 흥분하고 큰소리치고 속상해하는 것이 아닌가.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을 읽으며 아이들과 가끔 나누게 되는 정치이야기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정치가 우리와 멀리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에게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참 조심스럽다. 대통령선거가 있을 때는 특히 아이들이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엄마, 아빠, 선생님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와서 마치 자신의 생각인양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모습을 모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어릴 때부터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줘야 하는데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하고 또 설명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다음으로 미루다 보니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자꾸 밀려나게 된다.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은 아직 청소년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는 정치 용어들을 비교적 쉽게 풀어놓고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청소년뿐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다. 정치란 무엇인지, 정치와 권력관계,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세계 민주주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역사, 시민단체의 역할, 아직은 완성되지 않는 우리의 민주주의와 앞으로의 과제까지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지난번에 중학생이 된 선배의 아들이 ‘화려한 휴가’를 보고 왔다며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며 울먹여서 당황했던 적이 있다. 시민들을 진압하는 광경이 너무 잔인했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녀석을 보면서 나도 함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사회에 분개하며 속상해하던 그 녀석에게 ‘세상엔 그렇게 나쁜 사람도 있지만 또 너처럼 좋은 사람들도 있잖아. 그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좋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
    하며 어깨를 다독여주며 지금 이 아이의 정의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다.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을 읽다보면 이처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만나게 된다. 민주주의란 그냥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많은 사람들의 희생위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과 함께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정치는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국회의원과 대통령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정치적인 인간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우리 모두는 각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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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
    drumset | 2008년 05월 30일
    십대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광우병 걸린 소를 먹기 싫다며 그들이 직접 거리로 나왔다. 한쪽에서는 좌익반동세력들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쪽에서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 말한다. 나는 후자의 입장이다. 어떤 이는 둘 다 아니고, 소비자가 잘못 산 상품에 대해 리콜 운동을 벌이는 것이라고도 했지만, 그렇게본다 하더라도 희망적이다. 최근 백분토론에 전화참여한 양선생님은 지금 촛불집회와 이명박 대통령 발언 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전 생략) 국민은 소비자인거죠.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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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광우병 걸린 소를 먹기 싫다며 그들이 직접 거리로 나왔다. 한쪽에서는 좌익반동세력들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쪽에서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 말한다. 나는 후자의 입장이다. 어떤 이는 둘 다 아니고, 소비자가 잘못 산 상품에 대해 리콜 운동을 벌이는 것이라고도 했지만, 그렇게본다 하더라도 희망적이다. 최근 백분토론에 전화참여한 양선생님은 지금 촛불집회와 이명박 대통령 발언 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전 생략) 국민은 소비자인거죠.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정부에서 해줘야 하는거죠. (중략) 반대를 하면 어린애들이 몰라서 그런다, 정치세력이 뒤에 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말 잘 못알아듣는 어린애들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까. (중략) 자동차 회사로 예를 들면요, 우리국민인 소비자가 자동차를 샀단 말입니다. 근데 의자가 좀 불편해요, 그게 고소영 강부자 내각에요, 핸들링이 좀 안좋아요, 영어몰입교육이에요, 근데 참았어요, 엔진이 힘이 없어요, 대운하 정책이에요, 그래도 참았단 말이에요, 근데 이 차가 브레이크가 안들어요, 이게 소고기 문제에요, 소비자 입장에서 지금까지는 그래도 다 참겠는데 더 이상은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하자를 발견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소비자인 국민이 이 자동차를 리콜을 시키려는데 회사에서는 뭘 모르는 소비자가 좋은 상품 모른다고 말을 해왔단 말이죠. (이하 생략)"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CEO(이명박)와 그 직원들(공무원, 한나라당)이 소비자(국민)의 불만을 제대로 듣지 않고, 좋은 상품을 못 알아본다고 큰소리 치는 형국이라는 말인데, 지금 상황을 아주 재밌게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 아닐까 싶다. 십대들을 소비자의 일부로 본다면 상품이 맘에 안들고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해서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는데 회사는 물대포를 쏘고 강제연행하고 있다. 어제 본 동영상에도 중학생 한 녀석이 경찰에게 맞아 아파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엇이 십대들을 거리로 나오게 만들었을까. 학생들이 집회에 나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을 뿐이에요." 그렇다. 그들은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을 뿐이다. 선생님은 그렇게 가르쳤고, 학생들은 그렇게 배웠다. 그런데 선생님은 배운대로 실천하는 학생들을 잡아들인다고 거리로 나왔고, 학생들은 배운 것을 실천하겠다고 거리로 나왔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잘못된 건 그렇게 가르치고도 하지말라고 말하는 선생들이다. 그리고 이 나라 정부다.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은 철수와영희에서 나온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권이다. 이 책은 중고생이라면 알고 있을 정치에 관한 기본 상식들을 쉽고 재미나게 친절하게 풀어놓고 있다. 정치가 뭐에요,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 뭐가 다른가요, 좋은 정치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민주주의가 뭐에요, 민주 정치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어요, 기본권이 뭐에요, 기타 등등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놓고 저자가 쉽게 답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은 전혀 정치적이지 않다. 좌편향도 우편향도 아니며, 객관적인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이 책의 가르침은, 교과서의 그것과도 어긋나지 않아 보이는데, 여기 적혀 있는대로라면 지금의 십대들의 행보는 문제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다. 왜 그들을 문제삼는가. 수능공부해야 할 녀석들이 도서관에 안가고, 야자 빼먹고 거리로 나온 것이 문제인가. 학원다니라고 열심히 벌어다 학원비 매달 채워주고 있는데, 그거 한 번 빼먹어서 문제인건가. 그렇지 않다. 학생들이 두려운게다. 시민단체가 들고일어나면, 노동자가 들고일어나면, 에이 또 이 녀석들이네 하면서 무시하면 되는데, 전혀 나오지도 않던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파란 녀석들이 거리에 나와 "미친소는 너나 쳐드삼" 이러고 있으니 그들이 두려운게다. 그러니 교육청 직원과 교감이 토요일날 자리배치까지 다 짜가면서 거리에 나와있지.

    이 책의 장점은 매우 친절하고 쉽게 풀어썼다는데 있으며, 단점은 너무 문답형식에 따르려다보니 화면구성이 지루하다는 것이다. 중간중간 만화와 곁들여진 본문 서술이 끝나고 나면 뒤에 문답형식의 장이 계속 나오는데, 계속 단조로운 같은 구성이 반복되어 지루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게 또 이 책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기도 하다. 알고싶은 질문을 찾아서 해당 부분만 찾아 읽으면 되는. 마치 각종 사이트 고객센터란에 있는 '자주 하는 질문' 코너 같은 느낌이랄까. 왜 그런 코너들 보면 알고 싶은, 궁금한 부분을 깔끔하게 설명해주지 않나.

    청소년용 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중고생이 읽을 마땅한 정치입문서격인 책이 없는 차에 이 책은 괜찮은 교과서 역할을 해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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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를 위한 정치 대안 교과서? ok
    술패랭이 | 2008년 06월 02일
    [10대를 위한 정치 대안 교과서? ok] 정치, 경제, 역사라는 말은 나와 무척이나 친하지 않은 말이다. 찬찬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학창시절 이런 과목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에 대한 여운이 참으로 오래도록 지속된 것이 아닌가 싶다.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라는 묘한 기획으로 출간된 이 책은 교과서가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10대들에게 풀어쓴 대안 교과서라는 생각이 든다. 정치학, 말만 들어도 어려울 법한데 저자는 생활 속의 정치와 연관하여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다. 정치가 생겨난 배경은 사람들이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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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를 위한 정치 대안 교과서? ok]

    정치, 경제, 역사라는 말은 나와 무척이나 친하지 않은 말이다. 찬찬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학창시절 이런 과목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에 대한 여운이 참으로 오래도록 지속된 것이 아닌가 싶다.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라는 묘한 기획으로 출간된 이 책은 교과서가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10대들에게 풀어쓴 대안 교과서라는 생각이 든다.

    정치학, 말만 들어도 어려울 법한데 저자는 생활 속의 정치와 연관하여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다. 정치가 생겨난 배경은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사회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사회발달사와 연관하여 외우지 않고 이해하도록 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외울 것과 이해할 것이 있는데 우린 교과서에서 이해하기보다 달달 외우면서 배운 것이 너무도 많다고 여겨진다. 사실 이해하면서 나의 생활과 현실과 연관지어서 생각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부분을 간과하고 늘 시험을 위한 학습을 해왔으니 그에 따른 불만과 부담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된다.

    사람이 사회를 이루면서 당연히 벌어지는 힘의 논리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마련된 민주주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없기에 대신 일 할 사람들을 뽑고 많은 국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 선택하게 되는 다수결의 원칙. 그 다수결의 원칙 속에 은연중 스며드는 횡포와 권력에의 독점(독재)..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가 외면하는 정치와 맞부딪히는 수밖에 없다 . 인간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주의 근본 정신에 입각해서 우리의 권리를 찾고, 부당함을 인식하는 것이 바로 살면서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정치의 한 부분임을 필자는 강조한다.

    책을 읽고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개개인의 관계에서건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건 최우선을 인간존중으로 두었을 때 올바른 사회가 구현된다는건 초등저학년도 다 알게되는 사실일게다. 문제는 현실 속에서의 실천이다..저자 공성국을 통해서 나역시 어렵게만 생각하던 정치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며 우리 삶 자체가 바로 그 연속성상에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빠르게는 초등 고학년 그리고 중고생들에게는 두루 읽혔으면 싶은 생각이다.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치와 민주주의의 근본에 대해서 배우고자 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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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와 통하는 정치학?
    책방꽃방 | 2008년 06월 02일
    얼마전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그런 국회의원들을 잘 뽑아야하는 근거는 그들의 공약인데 지켜질 수 있는 공약을 내건 사람이나 그동안 믿음을 보여주었던 사람, 혹은 알게 모르게 열심히 하는 사람을 뽑기 마련이다. 그런데 통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나는 선거가 참 난감했다. 그런것이 평소에 정치란 것을 따로 뚝 떼어놓고 생각했기 때문이란 생각을 절실히 한다. 이 책은 제목처럼 10대들에게 어필될수 있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작은 만화 그림과 함께 흥미를 돋우어주면 속속들이 파헤쳐준다. 정치가 뭐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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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그런 국회의원들을 잘 뽑아야하는 근거는 그들의 공약인데
    지켜질 수 있는 공약을 내건 사람이나
    그동안 믿음을 보여주었던 사람,
    혹은 알게 모르게 열심히 하는 사람을 뽑기 마련이다.
    그런데 통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나는 선거가 참 난감했다.
    그런것이 평소에 정치란 것을 따로 뚝 떼어놓고 생각했기 때문이란 생각을 절실히 한다.

    이 책은 제목처럼 10대들에게 어필될수 있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작은 만화 그림과 함께 흥미를 돋우어주면 속속들이 파헤쳐준다.
    정치가 뭐나고 묻는 아이들이 있다면 우린 아마 나라를 잘 다스리는것이라고만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모든 인간세상 살아가는 것이 정치와 같은 거라고
    그러므로 정치를 떼어 놓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일러준다.

    물론 좋은 정치 나쁜 정치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것을 잘 가려내어 좋은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바로 내가 그들을 자꾸 들추고 지켜보아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함을 알려준다.

    또한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논리 정연하게 일러주는데
    이제는 개인만의 민주주이가 아닌
    온국민이 똑같은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것이
    바로 실질적 민주주의라고 말한다.

    '연약한 나비의 날갯짓이 수천 리 떨어진 곳에 비를 뿌린다면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의 선택과 행동은
    지구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 197페이지

    이렇듯 나비효과를 이야기하며
    나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이 우리나라만의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구촌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바로 그 나비의 날개짓이 될거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사실 너무 설명적인 글로만 되어 있는 책이어서
    조금 지루한감이 없지 않다.
    10대들에게 좀 더 절실하게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맘이 들지만 정치에 대해 묻는 십대가 있다면 살짝 들이밀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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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와 통하는 정치학
    공주엄마 | 2008년 06월 03일
    내가 정치에 관련한 책을 스스로 찾아 보게 될거라고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가히 상상할수 없는 일이었다. 대다수의 대중이 그러하듯 무심한듯 애써 관심을 회피하고 살게되는 분야중 으뜸이 정치세계이듯 나또한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웬지 모르게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 너무 어려운 이야기라는 인식이 의식 저변에 내포되어있기도하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알고싶은 마음 필요한 마음이 일기 시작하며 이젠 그 어렵다 생각하는 있는 정치를 어떻게 접근시켜주어야하는걸까 필요성을 느끼던차 10대와 통하는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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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정치에 관련한 책을 스스로 찾아 보게 될거라고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가히 상상할수 없는 일이었다. 대다수의 대중이 그러하듯 무심한듯 애써 관심을 회피하고 살게되는 분야중 으뜸이 정치세계이듯 나또한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웬지 모르게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 너무 어려운 이야기라는 인식이 의식 저변에 내포되어있기도하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알고싶은 마음 필요한 마음이 일기 시작하며 이젠 그 어렵다 생각하는 있는 정치를 어떻게 접근시켜주어야하는걸까 필요성을 느끼던차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을 읽으며 가끔씩 내가 공부한다 싶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정치가 무엇인지 정의부터 시작하여 정치의 기본이념인 민주주의에 대한 이념을 잡아가고 우리나라와 지구촌의 민주주의 역사를 짚어보며 자유권
    평등권, 사회권, 청구권등 권리와 함께 의무를 생각하며 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는
    여러 단체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정치에 대한 바른이해를 하게 되었다.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 그 사회가 족속하는 한 정치는 항상 존재하고 있었으며 좋은 정치이냐 나쁜 정치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었다.
    정치하면 당연하게 떠오르고 있는 기본방향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으로 연결되어진다. 옛날 왕권으로 대표되는 독재 정권에서 자유를 향한 염원, 의식의 발달, 좀더 나은 권리를 찾기위한 사람들의 몇십년간의 투쟁에의해 얻어낸 민주주주의가 정착된지 불과 얼마 안됐음을 알게되며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일기도 한다.

    세계 3대혁명으로 불리우는 프랑스혁명, 영국혁명, 미국의 독립전쟁을 거치면서 많은사람들의 목숨과 바뀌며 성숙되어 인류 보편의 가치와 제도로 정착 권력이 국민에게 귀속되는 정치체제인 민주주의 우리나라 또한 그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다. 일제 식민지와 함께 주권을 상실했던 우리는 광복후 소수 정치인들과 군부의 장악등으로 또다른 독재기를 거친후 1986년 6월 민주화 운동이 드디어 빛을 발하며 정착되어 가고 있었다,
    얼마전 우리나라 정치의 수장인 대통령이 바뀌면서 국민을 편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좋은 정치애 대한 염원과 기대가 한참 고조되어있기도 하다.

    민주주의 실현의 기본핵심 국가 권력으로 대표되는 삼권분립의 정부의 행정부,국회의 입법부, 법원의 사법부까지 서로 견제하며 조정하는 관계와 정당과 시민단체 지방자치등 민주주의의 올바른 방향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많은 기관등이 있어 지금 이순간도 민주주의는 발전해 가고 있는중이다.

    정치 아하 이런것이었구나 처음 개념을 잡아감에 있어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있었다, 더이상 텔레비젼속 정치 이야기를 대하며 아이와 가지게되는 대화의 단절은 없어지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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