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 Stumbling on Happiness
2006-10-30
14,900원 | 371쪽 | 223*152mm
이 책은 행복에 댛나 경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지 과학적 해석을 내놓은 채이며, 인간과 행복 사이의 끝없는 도전과 열망을 날카롭게 해부함으로써 지금까지의 행복학과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행복학을 탄생시켰다. 하버드대학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책의 지은이인 대니얼 길버트 교수는 우리가 행복을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고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점점 더 행복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힌다. 그는 심리학, 철학, 인지신경과학, 행동경제학 등 각계의 최신 연구들을 제시하면서 미래를 상상하는 인간의 독특한 능력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그는 흥미진진하면서도 당혹스러운 방법을 동원해 행복에 대한 통념을 깨뜨리고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에 관한 탁월한 통찰의 세계로 안내한다.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는 우리에게 인간심리와 행복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지평을 열어주는 심도 있고 유익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여느 인문서들처럼 딱딱하거나 무겁지 않으며, 지루하지도 않다.
말콤 글레드웰 추천사_ 우리 삶의 가장 놀라운 미스터리를 다루는 \'심리학적 탐정 이야기\'
옮긴이의 글_ 상상에 갇힌 행복
저자서문_ 우리의 행복은 왜 항상 예측을 벗어날까?

1 전망

CHAPTER 1_ 상상, 미래로 가는 여행
\'다음next\'을 생각하는 기쁨
미래를 내다보게 된 \'원숭이\'
우리는 왜 미래를 상상하는 걸까?
맺음말

2 주관성

CHAPTER 2_ \'안\'에서 \'밖\'을 내다보기
여러 종류의 행복
행복은 정말 비교 가능한가?
행복의 언어
맺음말

CHAPTER 3_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기
감정에 대한 우리의 무지
실제 경험하는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는 인간
행복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한가?
맺음말

3 현실주의

CHAPTER 4_ 마음의 눈에 존재하는 맹점
현실을 왜곡하는 뇌의 마술
현실과 주관적 경험 사이의 혼동
뇌가 말해주지 않았던 부분
맺음말

CHAPTER 5_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위력
보이지 않는 정보들의 위력
사건의 지평선
맺음말

4 현재주의

CHAPTER 6_ 현재의 경험으로 미래를 예측하다
오늘과 비슷한 내일을 예측하는 실수
미리 느껴보기 prefeeling의 특징
맺음말

CHAPTER 7_ 시간을 상상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
시간을 공간처럼 생각하다
현재를 출발점으로 미래를 생각한다
가능한 대안들과 비교하기
비교하기와 현재주의
맺음말

5 합리화

CHAPTER 8_ 우리만의 천국
경험의 모호함
사실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하기
맺음말

CHAPTER 9_ 현실에 대한 면역
과거에 대한 평가를 미리 예측하기
심리적 면역체계를 작동시키는 요인들
설명되지 않은 사건의 강한 여운

6 교정

CHAPTER 10_ 반복되는 실수
아주 드문 일들이 기억에 잘 남기 때문에 범하는 실수들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고 믿는 착가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던 방식
맺음말

CHAPTER 11_ 내일로부터 온 삶의 보고
초복제자 Super replicator
지문 fingerprints에 대한 신화
맺음말

저자후기_ 행복을 발견하게 해주는 간단한 공식은 없다!
참고문헌
  •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한가?
    텅빈하늘 | 2006년 12월 10일
    행복은 많은 사람들의 화두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하곤 한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게 사는 것인가?  이 질문은 곧 우리가 지금 현재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다면 이제 그 질문을 반대로 뒤집에서 던져보면 어떨까?즉 어떻게 행복을 얻을 것인가가 아니라,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가?하고 말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안다면 역설적으로 조금이나마 행복으로 가는 샛길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이 책은 당신의 행복은 왜 항상 예측을 벗어나는가?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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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많은 사람들의 화두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하곤 한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게 사는 것인가?  이 질문은 곧 우리가 지금 현재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다면 이제 그 질문을 반대로 뒤집에서 던져보면 어떨까?

    즉 어떻게 행복을 얻을 것인가가 아니라,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가?하고 말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안다면 역설적으로 조금이나마 행복으로 가는 샛길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당신의 행복은 왜 항상 예측을 벗어나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수많은 과학적 실험을 토대로 우리의 주관적인 행복을 계량화, 수량화시킴으로서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행복의 척도를 절대적인 것인 아닌 상대적인 가치에 두기 때문인 이유가 있다. 우리는 왜 늘 주위의 누군가와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행복의 척도를 재려고 하는 것일까?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과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가령 다른 회사의 누군가가 나보다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급여를 두배로 받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내 옆의 동료가 나보다 능력이 없음에도 급여를 똑같이 받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더 난다. 당연히 행복지수는 뚝 떨어진다.

    잠을 자려고 청할 때 옆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는 신경이 쓰이지만 아주 피곤해서 쓰러져잘 때 옆에서 들리는 커다란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모든 것은 이처럼 상대적인 것이다.

    또 우리는 상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 종류가 지나치게 많으면 물건을 고르기도 힘들 뿐더러 구입후에도 내내 내가 과연 잘 선택한 것일까?하고 후회하게 된다. 그러나 두, 세가지 물건중에서 하나를 고른 것이라면 그렇게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행복은 수많은 것 중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에 있다고 할 때, 그 자유가 왜 우리를 오히려 후회라는 불행속으로 밀어넣는 것일까?

    과거 원시인류는 주어진 자연환경속에서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다. 조상이 모두 농사꾼이었으므로 자연스럽게 농사를 지을 수 밖에 없었고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의 지리적, 환경적 요인이 고정적이었으므로 그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늘 선택을 해야 한다. 산업혁명과 공업화, 도시화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길을 잃고 선택하지 못한 길을 바라보며 불행해 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상대적인 평가는 원시시대부터 생존을 위한 우리 조상들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 먼곳에 있는 고기보다는 내 옆에 있는 고기가 휠씬 더 양은 적더라도 소중하고 가치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선택했던 사람만이 생존했고 우리의 조상이 되었을 것이다.

    또 행복의 다른 면을 생각해보자.

    이 책에서는 우리가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상상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말한다. 우리가 상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상상을 통해 쾌락을 맛보기 때문이다. 즉, 상상은 대부분 미래의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상황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원하는 상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상은 모두 한 순간의 정황, 느낌에만 한정되어 있기에 즉, 과정이 결여되어 있기에 미래의 상상이 이루어져도 생각했던 것 만큼 행복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가령 내 아이가 태어나면 같이 잘 놀아주는 장면을 상상한다고 해 보자. 그런데 막상 놀아주는 행위는 좋은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저귀갈기, 배변치우기, 칭얼대는 아이 봐주기..... 이 모든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무시한채 좋은 한 순간의 정황만 (가령 환하게 웃는 아이를 안고서 행복해하는 모습) 상상속에 담기 때문에 그 미래의 상상은 설령 이루어진다해도 상상속의 그림만큼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로또에 담청되었을 때도 그 상황의 기쁨만 상상할 뿐, 현실속에서 주위 친척들, 친구들의 시샘과 돈 꾸어달라고 하기, 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는 등의 고통은 배제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로또 당첨조차 상상했던 만큼의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반면 이런 행복의 속성이 우리에게 위안을 줄 때도 있다. 실연당했을때, 시험에 낙방했을 때, 실직했을 때,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을 때......... 그런 경우를 상상해본다면 우리는 침울하고 괴롭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즐거움이란 전혀 없는 불행을 맛볼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것들은 생각만큼 불행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상상속의 불행은 최악의 상황속의 한 장면만 상정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음악을 듣고 하는 일상적인 일들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일상적인 일들은 불행이라는 느낌을 분산시키면서 평정을 되찾도록 도와준다.

    다시말해 우리가 미래를 내다보면 하는 상상이라는 것 속에는 심한 오류가 들어있는데 우리가 그것들을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기에 현실과 일치되지 않고, 결국 기대했던 것 만큼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상이나 기억이라는 것도 과거의 일을 그대로 캠코더에 담듣이 고스란히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뇌의 용량은 정해져 있기에 아주 인상깊었던 일만 이미지 형태로 남게 되는 데 이것조차 세월이 지나면서 현재의 기분이나 감정상태에 따라 많은 왜곡이 뒤따르게 된다. 기억의 왜곡, 감정의 왜곡..... 이러한 일들은 우리 뇌가 우리가 행복하게 느끼기위해 의도적으로 기억을 편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왜곡된 편집은 우리가 상황을 긍적적인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연은 더 나은 상대를 만나기위한 과정이며, 또 원래 그녀(그)는 나와 맞지 않는 상대였어.....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우리 삶의 유용한 매커니즘이기는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함으로서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가령 예를들어 한여름 피서지에서 수많은 인파와 바가지 요금속에서 고생을 하고 나서도, 일년 후 똑같은 피서지를 찾는 것은, 여름 피서지 휴가의 기억속에 힘들고 고만고만했던 일상의 기억(차속에서 한참을 지루하게 가던일, 칭얼대는 아이 달래었던 일.....)은 모두 사라지고 좋았던 한 순간의 기억만(물놀이하며 즐거웠던 일) 여름휴가속에 이미지로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식으로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들을 나열한다. 행복을 이루려는 감정의 매커니즘은 너무 복잡해서 단편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책을 읽으며 우리 심층의 마음상태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행복학 책을 보면서도 우리가 궁극적으로 그다지 행복해지지 못하는 진정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원래 우리 태생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왜 그토록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은 늘 멀리 떨어져 있는 파랑새인지를 알고 싶다면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를 알게 됨으로서 불행해야 마땅한 상황속에서도 좀 더 행복쪽으로 기수를 돌리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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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하려면 뇌를 부릴 줄 알아야만 한다~!
    古書 | 2007년 01월 09일
    독후감 쓴 시간: 06년 12월 30일 11시 45분 0초 ~ 06년 12월 30일 15시 6분 31초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 대니얼 길버트 지음, 서은국.최인철.김미정 옮김/김영사)   자: 2006. 12. 18. (월) 14;30 (성대역) ~ 지: 2006. 12. 27. (수) 05:15 (집)   2006년 한 해가 다 저물어간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재정적으로 무척이나 힘들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다 지난 일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지금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 해결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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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쓴 시간: 06년 12월 30 11시 45분 0 ~ 06년 12월 30 15시 6분 31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 대니얼 길버트 지음, 서은국.최인철.김미정 옮김/김영사)


     


    : 2006. 12. 18. (월) 14;30 (성대역) ~


    : 2006. 12. 27. (수) 05:15 ()


     


    2006년 한 해가 다 저물어간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재정적으로 무척이나 힘들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다 지난 일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지금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 해결할 문제만 해도 산적해 있다.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돌이켜 볼 때, 지난 한해 과연 어떠했는가 질문을 해보고 싶다. 늘 행복했는가, 만족할만한 한해였는가?


     


    나는 순간 순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일년을 통틀어 생각해보아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어떻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복했고 만족스러웠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 사실 경제적인 어려움은 많은 고통을 초래케 한다. 그런데도 고통으로 느끼기 보다는 행복했다고 느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실을 잘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리뷰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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