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김형석 지음
2019-08-10
15,000원 | 280쪽 | 140*205mm
김형석 교수가 고독을 느끼는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사랑과 영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에 이은 책이다.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100살 문턱에 오른 지금도 강연과 집필을 쉬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전한다.
그가 지난날 철학자로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던져온 대화들을 담고 있다. 인간의 성장이 자신과의 사랑, 자신과의 소통 속에서 고독의 본질을 깨달아 가는 과정임을 잊기 쉽다. 우리가 존경하는 사상가들은 과연 군중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까? 김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깊은 사상은 정신적 대화에서만 이루어지며, 그 대화는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은 SNS와 같은 연결고리를 통해 끝없는 ‘관계’를 강요당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메아리를 준다.
제1부 인생이라는 이름의 기차
사랑, 그 완성의 의지 … 16
아름다운 대화 … 32
사랑이 귀한 이유 … 40
고독한 사랑 … 48
야간열차 이야기 … 53
고난을 견딘 대가 … 59
사랑의 메아리 … 65
깨어 있는 청춘에게 … 75

제2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닭똥집 사랑 … 92
인류 정신사의 두 어머니… 100
사회과학적 사유 … 111
흑백논리 … 122
친구가 된다는 것 … 132
죽음에 대하여 … 143
무와 유의 교차로에서 … 161

제3부 홀로 있는 당신에게
팔자를 바꾸려면 … 172
우정에 대하여 … 181
교양에 대하여 … 199
불행에 대하여 … 215
진리에 대하여 … 233
고독에 대하여 … 250
인간의 목적, 가치관의 체계 … 266
“아름다움의 의미와 영원에 대해
깨어 있는 청춘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철학적 고뇌 속에서 젊은 세대와 나누어 온
100세 철학자의 마음과 사상의 대화.
‘왜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불행해지고
무의미한 일에 땀 흘리는 사람은 행복해질까!’

“무엇이 행복일까요? 그리고 사람은 언제쯤 철이 드나요?
100세를 맞이한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에게 사람들은 늘 질문하곤 한다. “이 나이가 되어 보니, 많이 일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이제서야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 내 친구들이 ‘김 교수가 가장 철이 없으니 제일 오래 살 거야’라는 농담을 자주 했는데, 어쩌면 그 말이 맞는 것도 같아요.”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답하는 김형석 교수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데카르트의 말을 빌려, ‘나는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한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삶이라는 것이다. 사랑은 체험하지 않으면 그 실체를 알 수 없다. 경험한 사실이 없다면 짐작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폭넓은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사랑의 깊이와 높이를 알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을 체험해야만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인간적 삶이 무엇인지조차 희미한 오늘날, 우리는 사실상 각자 혼자만의 섬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형석 교수는 사랑은 주면서 받도록 되어 있는 것이며, 완전히 고립된 삶이 있다면 사랑은 머물 곳이 좁아지고, 결국 고독은 사랑이 없는 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젊은 시기에 영원한 것을 애모해 보지 못했다면
참된 인생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사랑은 진리, 아름다움, 선으로 향하는 노력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애의 완성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는 김형석 교수가 고독을 느끼는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사랑과 영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가 지난날 철학자로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던져온 대화들을 담고 있다. 영원한 것을 찾고 그것을 사랑하는 일이 삶의 과제이자 철학적 문제였던 젊은 날의 고독한 대화들이 바로 그것이다.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야 한다. 그것이 無에서부터 온 인간의 본질이며, 그러므로 인간은 정신적 존재라는 점이 새삼 깊은 위안을 준다. <플라톤의 대화편>도 고독한 자기와의 대화 속에서 생겨났다. 인간의 성장은 자기 자신과의 사랑, 자기 자신과의 소통 속에서 고독의 본질을 깨달아 가는 과정임을 어쩌면 우리는 너무 오래 잊고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존경하는 수많은 사상가들 특히, 풍부한 정신력을 지닌 사람들은 과연 군중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까? 김형석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깊은 사상은 정신적 대화에서만이루어지며, 그 대화는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은 SNS와 같은 연결고리를 통해 끝없는 ‘관계’를 강요당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메아리를 준다.

내가 지금 여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큼 귀하고 절대적인 일은 없다.
우리들의 작은 육체는
광대한 우주가 차지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그 속에 지니고 있으며,
우리들의 지극히 작은 정신은
이 세계가 소유하는 것보다도 더 깊은 문제를 간직하고 있다.

그렇다면 불행은 무엇일까? 김형석 교수는 세상에 누구보다 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삶의 표준과 의의를 제3자에게 두고 사는 사람’이라고 가리킨다. 이른바 자아 상실의 삶이다. 타인이 정한 삶의 기준으로부터 그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자아 상실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 인생의 섭리를 제안하는《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는, 자아를 지키는 삶을 위하여 왜 사랑이 가장 귀한 가치인지, 그 목적과 대상은 무엇인지, 인생이라는 기나긴 열차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만 우리가 꿈꾸는 종착지에 닿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인류 정신세계의 근간이 되는 뿌리는 무엇인지 김형석 교수가 직접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담담하게 들려준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기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홀로 있는 당신에게’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100년 인생의 비밀을 향한 당신의 인생열차 탑승권이 되어 줄 것이다. 거장의 곁으로 순간순간 찾아왔던 플라톤, 소크라테스, 칸트, 쇼펜하우어 등 괴짜 철학자들의 재치 가득한 이야기는,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다.

파스칼은 말했다.
"우주는 나를 생각할 수 없어도
나는 우주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우주보다도 귀하다.“
100년을 살아온 철학자가 사랑을 통해 깨달은 삶의 철학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강연을 접할 때면, 눈을 감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청중이 많다. 노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용히 기도를 올리는 청중도 있다. 그 순간 각자가 하나의 철학자가 되고, 하나의 우주가 된다.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준비한 메모 없이 일어서서 강연을 소화한다. 그리고 원고지에 손으로 글을 쓴다. 사람들은 그의 강연이나 글에 감동받기 전에, 한 세기를 온몸으로 살아낸 흔들림 없는 거장 앞에서 지친 영혼을 내려놓고 겸허해진다. 누군가의 존재 그 자체가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은 위안이 되는지, 철학자 김형석을 만난 사람들은 그 ‘존재의 위대함’ 에 엄숙히 공감하게 된다. 누구나 인생의 기점을 거친다. 청년, 중년, 장년, 노년과 같은 시간적 흐름이 삶의 기점이 될 수도 있고, 탄생과 죽음, 만남과 작별, 사랑과 증오와 같은 사건들이 삶의 이정표가 되는 경우도 있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중 자살률 1위 국가인 오늘의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들에게 진정 필요한 위로는 무엇일까. 시대의 현자라 불리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지난 100년 인생의 굵은 기점들을 지나오며 던졌던 삶의 본질과 철학 에 대한 질문을 담은 이 책은, 불완전한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홀로 고독한 지금 당신의 인생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열어 줄 것이다.
책 속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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