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지음
2019-07-31
15,300원 | 256쪽 | 130*185mm
종합평점 : 4 ( 1 명)
라이언, 어피치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에세이. SNS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팔이 하상욱, 그의 묵직하게 뼈를 치는 유쾌한 문장들과 소심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튜브의 오리발 킥으로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하기 위해!
진심이 담기지 않은 “힘내”라는 말은 때때로 “참아”와 같은 효과를 남긴다. 마음 편히 감정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 눌러 참는 순간, 딱 그만큼 속이 타들어간다. 이런 사람에게는 차라리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편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공감과 위로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그렇게 옆에 있어줄 진짜 ‘내 편’ 아닐까? 적절한 위트와 반전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하상욱 작가와 화가 날 땐 솔직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튜브가 만나, 지친 당신을 위한 든든한 한편으로 뭉쳤다.
Part 1. 싫다면 싫은 겁니다
Part 2. 끝까지 참으면 참다가 끝나요
Part 3.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
Part 4. 이번 인생 반품할게요
Part 5.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Part 6. 미친 오리는 어디든 갈 수 있다
국민 시(詩)팔이 하상욱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합니다!

라이언, 어피치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에세이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가 하상욱 작가와 함께 찾아왔다. SNS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팔이 하상욱, 그의 묵직하게 뼈를 치는 유쾌한 문장들과 소심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튜브의 오리발 킥으로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하기 위해!
진심이 담기지 않은 “힘내”라는 말은 때때로 “참아”와 같은 효과를 남긴다. 마음 편히 감정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 눌러 참는 순간, 딱 그만큼 속이 타들어간다. 이런 사람에게는 차라리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편이 더 나을 때가 있다. 공감과 위로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그렇게 옆에 있어줄 진짜 ‘내 편’ 아닐까? 적절한 위트와 반전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하상욱 작가와 화가 날 땐 솔직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튜브가 만나, 지친 당신을 위한 든든한 한편으로 뭉쳤다.

하상욱 : 스스로를 고매한 시인이 아니라 ‘시팔이’라 불러달라고 자청하는 작가. 『서울 시』를 시작으로 촌철살인의 유머와 감동이 넘치는 글을 써왔다. 다양한 일상과 인간관계를 소재로 삼아 차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진심을 짧은 문장으로 전하는 데 그만 한 전문가는 없을 것이다. 이제는 글뿐만 아니라 노래로, 방송으로 영역을 넓히며 그만의 재치를 선보이고 있다. SNS계의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유일한 작가이다.

튜브 :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가운데 가장 감정의 변화가 다이내믹하다고나 할까?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하상욱 식 반전 공감 & 튜브의 백만 가지 표정,
환상의 콤비가 오리발 킥처럼 날리는 속 시원한 위로의 말들

책장을 펼쳐보면 이 둘 같은 환상의 짝꿍이 또 있을까 싶다. 작가의 짧지만 힘이 센 문장 옆에서 꼭 내 마음을 대신하듯 튜브가 울고 웃고 화내고 행복해하고 있다. 내게 더 노오력하라며 독촉하는 세상에 분노하는 순간에는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지울 수 없는 과거 때문에 속이 쓰린 순간에는 오리발로 털털하게 한잔 들이킨다. “넌 할 만큼 했어”라는 말에는 나와 같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특히나 반전 매력 넘치는 ‘하상욱 식’ 공감과 희노애락 가득한 튜브의 표정이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을 마주할 때면, 그들과 크게 웃으며 하이파이브 하고 싶어진다.
이런저런 세상일로 상처 받고 자존감이 무너져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울거나 소리 지르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소위 힐링으로 포장된 장황한 글보다 피식 하고 웃게 만드는 농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하상욱 작가와 튜브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 대신 고민해주고 시원하게 털어내 준다고나 할까? 그렇게 잠시라도 힘든 일상을 잊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을 수 있다면, 그 웃음으로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 없을 것이다.

KAKAO FRIENDS × arte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전승환 지음 | 15,300원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서귤 지음 | 14,700원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하나씩 시작해볼게.
이젠 나를 읽어줘.”

당신의 모든 날을 함께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가 찾아왔습니다.
선물 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세요.
  •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빨강앙마 | 2019년 08월 09일
        와, 역시 기대감을 저 버리지 않았다.  카카오 프렌즈중 얌전한 듯 하지만, 화나면 어마무시 무서운 튜브라는 캐릭터와 국민 시팔이 (여기서 우리는 발음을 늘 조심해야 한다..ㅋㅋㅋ) 하상욱 작가의 글이 만났다고해서 대박대박 하면서 기대만땅이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귀여운 튜브의 모습과 하상욱 작가의 재치 넘치다 못해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는 글들. 읽으면서 낄낄대기도 하고, 엄지척 하기도 하고.......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같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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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역시 기대감을 저 버리지 않았다.  카카오 프렌즈중 얌전한 듯 하지만, 화나면 어마무시 무서운 튜브라는 캐릭터와 국민 시팔이 (여기서 우리는 발음을 늘 조심해야 한다..ㅋㅋㅋ) 하상욱 작가의 글이 만났다고해서 대박대박 하면서 기대만땅이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귀여운 튜브의 모습과 하상욱 작가의 재치 넘치다 못해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는 글들.

    읽으면서 낄낄대기도 하고, 엄지척 하기도 하고.......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같은 단어를 봐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런 번뜩이는 글들이 머리속에서 나올 수 있을까?

    이건 정말 타고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

    보통의 느낌을 우리는 비슷하게들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 한순간의 번뜩이는 재치는 결국 하상욱 작가의 글을 읽어봐야 아하~하고 깨닫게 되고 무릎을 치게 된다.

    특히나 튜브와의 절묘한 모습과 더불어 읽으면서 와놔~ 했다.

     

    프리랜서라...

    한때는..어쩌면 지금도 마음대로 뒹굴거린다거나, 출퇴근의 압박이 없다는 것에서 프리랜서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프리랜서가 된다면, 정말 또다른 스트레스속으로 풍덩하지 않을까.  작가의 말처럼... 일 없으면 살 수 없는.. 그에 반해 직장인들은 뭐, 적당하게 일이 없으면 상사 눈치보면서 재량껏 놀 수 있는... 물론, 너무 없으면 직장인도 월급 못 받고 손가락 빨아야하지만, 그게 아닌이상 업무가 좀 느슨해지면 편안해지는...

    그러고보니 출근이 없는 대신 또 퇴근 역시도 없고나....

    어떤 길이든 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른 거지만, 암튼 프리랜서에 비교한 글이 뭔가 팍팍 와 닿아서 그 부분을 몇번이고 다시 들여다 봤다.

     

     

     

    그 외에도 재치있는 글들이 많아서 읽기는 금방 읽었지만 저자에 대한 애정만큼은 더 뿜뿜 오래 남는 책이라는 거.

    국민 시팔이가 그냥 시팔이가 아니라니까.... (시팔이라는 이런 이중적인 느낌의 단어도...ㅋㅋㅋ 이제껏 읽어본 그의 대한 느낌을 대변한다.ㅋㅋ)

    어쨌든 아르테에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와 감성적인 글들중 최근까진 단연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해서 더 애정이 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

    금방 읽히지만 공감은 최고로 많이 되는 책이었다.

    튜브, 그래 내가 결정해야지.  누가 결정할껴.  내 인생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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