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리 지음
2010-05-28
8,500원 | 56쪽 | 155*222mm
종합평점 : 5 ( 1 명)
마법이 서린 듯한 신기한 떡을 하나씩 먹으며 욕쟁이, 심술쟁이, 싸움꾼 만복이가 점차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맛깔 나는 문체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떡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재미와 전래 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이 느껴진다. 또한 『씨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승현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만복이의 표정과 변화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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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심술쟁이, 싸움꾼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따뜻하고 달콤한 성장 이야기

아이들의 일상을 재치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동화작가 김리리의 신작 『만복이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동화는 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과 행동을 툭툭 내뱉고 마는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따듯하고 흥겨운 변화를 담고 있다. 김리리는 이미 『쥐똥 선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등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판타지와 버무려 ‘익숙한 고민거리’를 ‘신선하게’ 표현하는 재능을 보여 준 바 있다. 『만복이네 떡집』 또한 마법이 서린 듯한 신기한 떡을 하나씩 먹으며 욕쟁이, 심술쟁이, 싸움꾼 만복이가 점차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맛깔 나는 문체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떡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재미와 전래 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이 느껴진다. 또한 『씨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승현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만복이의 표정과 변화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전래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만복이의 놀라운 변화
“찹쌀떡을 먹으면 입이 척 들러붙고,
꿀떡을 먹으면 달콤한 말이 술술 나온다고?”
만복이는 자기 마음과는 달리 늘 못된 말과 행동이 튀어나온다. 학교 친구들은 당연히 그런 만복이를 슬슬 피해 다니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만복이는 집에 가던 길에 이상한 떡집을 발견한다. 바로 ‘만복이네 떡집’. 만복이는 자신과 같은 이름에 신기해하며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떡집??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떡마다 이상한 가격표가 붙어 있지 뭔가! 바람떡을 먹으려면 착한 일 두 개를 해야 하고, 쑥떡을 먹으려면 아이들 웃음 마흔 두 개가 필요하단다. 착한 일을 한 적이 없는 만복이는 어차피 주인도 없겠다, 떡을 슬쩍 집어 들었는데 글쎄, 떡은 눈앞에서 사라지지고 만다.
만복이는 떡을 먹기 위해 하는 수 없이 착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찹쌀떡을 먹고 입이 척 들러붙자 만복이는 나쁜 말을 하지 않게 되고, 말없이 친구들을 도와주며 착한 일 두 개를 하자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바람떡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떡을 먹으면서 얻게 되는 마법 같은 힘은 만복이로 하여금 또 다른 좋은 행동을 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건 결국 만복이 자신의 의지라는 점이다. 비록 떡 값을 치르고 먹고 싶은 떡을 먹으려는 마음에서 착한 일을 하기 시작하지만, 사실 떡은 구실에 불과하다. 만복이는 속마음과 다르게 튀어나오는 말과 행동에 속상해하며, 결국은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따듯한 변화를 차근차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떡 냄새가 솔솔 나는 듯한 구수한 선과 색감

마음과 다르게 못난 행동을 일삼는 만복이가 점차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익살스럽고 개성 있게 그려져 있다. 따듯하고 정겨운 느낌의 색을 사용했고, 만복이가 떡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드러나는 변화와 감정을 살리기 위해 배경에 판타지 느낌을 가미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만복이의 표정에 저절로 웃음이 솟는다.
  •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성장동화, 떡
    행복단지 | 2020년 06월 28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화작가의 책이다. 이 작가의 책을 골라서 보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아직 못보았다. 마음먹고 읽게 된다. 김리리 작가의 책 속 이야기는 한마디로 통통튄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야기가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들의 현실들이 잘 드러나게 한다.   만복이는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과 행동을 툭툭 내뱉고 만다. 이것 때문에 친구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럴수록 만복이는 더욱더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만 하게 된다. 말을 숨김도 없다.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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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화작가의 책이다. 이 작가의 책을 골라서 보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아직 못보았다. 마음먹고 읽게 된다.



    김리리 작가의 책 속 이야기는 한마디로 통통튄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야기가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아이들의 현실들이 잘 드러나게 한다.



     



    만복이는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과 행동을 툭툭 내뱉고 만다. 이것 때문에 친구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럴수록 만복이는 더욱더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만 하게 된다. 말을 숨김도 없다. 생각하는대로, 보이는 대로 내뱉는다. 그러니 만복이는 늘 싸우는 아이, 욕쟁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만복이는 신비한 떡집을 들어가게 된다. 그것도 자신과 이름이 같은 떡집이다. 떡마다 이상한 이름표가 있다.



    바람떡을 먹으려면 착한 일 두 개를 해야 하고, 쑥떡을 먹으려면 아이들 웃음 마흔 두 개가 필요한 주문서다. 착한 일을 하고 싶지 않은 만복이는 그냥 떡 한 개를 집었다. 떡이 사라지자 만복이는 떡을 먹기 위해 착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이 일은 만복이가 스스로 좋지 않은 일을 하지 않게 되고, 좋은 행동만 하는 계기가 된다.



     



    이야기는 한 아이의 성장, 변화에 대한 것이다. 처음 책을 읽을 때 장군이는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고쳐가는 것을 읽을 때 아이들은 이렇게 자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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